@2/10/2025
선택 잘하는 방법.
자신에게 투자할 때 그 성격은 꾸준히 쌓기, 레버리지 걸기로 나뉜다.
속도와 거리로 설명할 수 있다.
꾸준히 쌓기: 일정한 가속도로 점점 빨라진다.레버리지 걸기: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동한 거리를 대가로 지불한다. 즉, 뒤로 간다.
꾸준하고 안전하고 일상적인 선택은 '꾸준히 쌓기'에 해당한다.기본값으로 항상 적용되어 있다.
살다 보면 이 기본값에 안주하다가 가끔 레버리지를 걸때가 있다.
이직이나 유학이 대표적인데 비싼 장비를 산다거나 PT를 등록하는 등 사소하게 많은 것들이 여기에 속한다.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뒤로 간다고 정의했다.
레버리지 걸때 선택을 잘해야 한다.
미디어나 주변 사람들이 구성한 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레버리지 걸때 속도와 거리를 기반으로 기회비용을 계산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본질적인 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보고 판단할 수 있다.
근데 사실,온라인으로 정보가 빠르게 흐르므로 사회가 충분히 최적 상태라서 고민없이 남들 하는데로 하는게 효율적이다.
그래도 여전히 정보가 흐르는 속도 만큼의 딜레이가 있다. 추가 정보가 없더라도 본질적인 고민을 한다면 이 딜레이를 훨씬 줄일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딜레이는 완벽한 최적과 사회 평균간의 차이다.
물론 고민 자체가 비용이기 때문에 마주친 선택지가 그만한 비용을 지불하기 합당한지부터 판단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선택 잘하는 감각이 발달하는것 같아서 이렇게 공유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