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025
관찰을 해보니, 사람들은 가치에 가치를 쌓아서 팔고 돈을 번다.
비즈니스는 가치 스택이다.
무언가를 만들어서 팔기로 다짐했으면, 이것을 먼저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어떤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던 그것은 이미 누군가 만들어둔 자산에 기반한다.
직접 무에서 유로 가치를 창출하러는 생각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
이미 존재하는것을 쓰기좋게, 보기좋게 포장해서 판매한다는 본질에 집중하자.
가치 창출에 목매지 말고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자.
세상에 이미 존재하는 가치 두세개를 쌓아서 파는게 비즈니스다.
비즈니스는 이미 존재하는 가치를 쌓아서 돈 받고 파는것.
가치를 만드는게 아니라 제공하는게 비즈니스의 본질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다보면 남이 만든걸로 날먹한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데.
밸류체인의 각 고리가 원래 이런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뭔가를 만든다는건 환상에 가깝다. 막상 까보면 뭔가의 조합일 뿐이다.
따라서 그냥 만든다는 욕심을 버리고 제공한다는 점에 집중해야 한다.